양평군,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전설명회 성료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6월 23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공모사업’에 선정된 24개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배달강좌 운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학습을 목적으로 모인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결정하여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학습 수요자 맞춤형 사업이다. 하반기 사업에는 24개팀을 모집하였으며 모집대상 팀보다 더 많은 학습모임이 신청하여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는 평생학습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선정된 24팀의 학습모임 대표자 및 강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달강좌 운영에 필요한 서류작성 및 운영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였다.

한편, 상반기에 실시된 배달강좌는 36개팀, 31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 교육 등의 강좌로 학습자를 찾아갔다.

사전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배달강좌 운영이 처음이라 막막하기만 했는데 직접 설명을 듣고 안내받으니 쉽게 이해되어 잘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마을 구석구석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통해 가까이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며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