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군민 불편 해소
2023-07-05 새연합신문
양평군이 7월 1일부터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365일 여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가거나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양평군은 공공심야약국운영을 희망하는 약국의 수요조사를 시행해 양평읍 양평포도나무약국(☎031-772-2158)을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취약시간대 전문약사의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상담으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7월 4일 양평포도나무 약국을 방문하여 “공공심야약국은 양평군민 누구나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약국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이후에도 지역보건의료 인프라와 역량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