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주차타워 설치사업 착공식 개최

내년 9월 준공 목표... 장애인 편의시설 우선 고려

2023-11-22     새연합신문

양평군은 20일 양평읍 주차타워 신축 현장에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지 이용주민의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자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명숙 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착공식은 오프닝 축하공연, 개회, 내빈소개, 주민참여감독관 위촉, 기념사,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평읍 주차타워는 양평읍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군비48억원, 도비20억원, 한강수계 관리기금 13억원 등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지상4, 연면적 3934의 시설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 1층 화장실, 각 층 장애인승강기 등이 구성되며 2024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앙도서관 진입로는 양근삼거리와 인접되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커 폐쇄하고 읍사무소 정문으로 차량출입을 일원화한다.

더욱이 주차타워는 장애인 주차 편의를 고려해 각 층마다 장애인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소 내방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어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차장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