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빛’으로 군민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2023-12-06     새연합신문

양평군은 지난 4일 오후 5시 군 청사 입구에서 ‘2023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점등식은 양평군 야간경관 활성화를 위하여 성탄트리와 더불어 양평역에서 군 청사까지 이르는 거리를 밝히는 조명을 처음으로 설치하고, 새롭게 단장한 군 청사의 야간경관 조명을 동시에 점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점등식에서는 식전 축하 공연으로 양평팝스오케스트라가 오 해피데이, 써니, 등 감성을 북돋는 연주로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점등식의 시작을 알렸다.

1부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 예배로 진행됐다. 다함께 부르는 찬송가와 새이레 기독학교 중창단 학생들의 특별 무대로 이어졌다. 2부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심재학 회장(양평읍교회) 등이 점등 인사로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 청사 경관조명을 중심으로 거리를 밝히게 될 트리와 거리 조명을 통해올해 다사다난했던 양평군민의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란다오늘 밝힌 빛이 앞으로 양평군의 새로운 미래를 밝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성탄트리는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 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 교차로에 설치되었으며, 거리 조명까지 더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트리와 조명은 점등식을 개최한 4일부터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