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안전보건 경영분야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획득
2008년 7월에 친환경 농산물 유통을 주요사업으로 설립한 양평공사가 2023년 11월 7일자로 국제표준 ISO 45001(이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양평공사가 획득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국내 KS표준(KS Q ISO 45001:2018)과 국제표준(ISO 45001:2018)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인증으로 양평군 관내의 안전관리에 책임이 있는 재난관리책임기관(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중 유일하게 획득하였다.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매년마다 시행하는 경영평가에서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난안전관리 전담부서 미운영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2023년 2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양평공사 최초로 재난 및 안전보건관리 전담부서인 재난안전팀을 기관장 직속으로 정식 신설하였고,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이룬 첫 쾌거이기도 하다.
인증 심사시 주요 내용은 조직 상황 분석, 리더십 의지, 위험요인 제거 및 비상사태 대응력, 법적 요구사항 이행, 안전보건 목표 수립 및 달성, 내외부 의사소통, 성과평가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매년마다 재평가를 하게되고, 내부심사와 외부심사(인증기관)를 통해 연장 및 재인증을 받게 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인증 범위는 관광 및 체육시설 5개소(용문산자연휴양림, 어린이건강놀이터, 용문국민체육센터, 양평종합운동장, 양서에코힐링센터)와 공공하수처리시설 14개소등 양평공사가 양평군으로부터 위탁 및 대행하는 전 시설에 대하여 인증을 받았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이번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흭득하면서 양평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과 양평공사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관리하게 할 수 있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국민과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위하여 관련 물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