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자연·미래·지역과 함께~!!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
◦ 자전거를 매개로 서포터즈와 학생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두물 두바퀴 생태 공유학교」 오리엔테이션 실시 ◦ ‘투게더, 두바퀴’를 통해 ’공공‘, ’균형‘, ’변화‘, ’도전‘의 가치 실현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5월 11일(토) 「양평두물공유학교」의 대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인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의 오리엔테이션을 양평교육지원청(두물공유학교 캠퍼스)에서 시작했다. 이후 프로그램은 두물공유학교 캠퍼스와 서부청소년 문화의 집(관장: 이혜영)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1교시에는 이병훈 소장(쇼밸류연구소)의 사회로 관내 6개 중학교의 참여 학생들이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전거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통해 향후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 간의 유대감과 협력심을 증진시켰다.
2·3교시에는 모둠별 활동을 통해 자전거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자전거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쌓기 위해 2인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그리고 외발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알아보고 다양한 코스의 자전거 타기 체험을 계획했다. 그중에는 스타필드, 팔당댐, 물의정원, 미사리경정공원,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 등의 라이딩 코스를 제안했다. 우천 시에는 자전거 수신호 및 안전교육, 셀프수리방법, 자전거 퀴즈, 자전거 관련 데이터 수집, 그리고 자전거 조립 등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계획했다.
또한, 두바퀴생태 단톡방도 개설되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 중 일부 학생들은 드론 촬영에 관심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는 영상 촬영 및 제작에 대한 계획도 세웠다.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투게더, 두바퀴’를 통해 ‘공공’, ‘균형’, ‘변화’, ‘도전’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
차미순 교육장은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를 통해서 학생들이 양평의 자연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기후·환경의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경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두물 두바퀴생태공유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 보호, 건강 증진, 사회 참여 등 다양한 측면의 발전이 기대되어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는 학생이 지역사회의 서포터즈와 함께 자전거를 매개로 한 주제를 선정하여 양평 지역의 생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공유학교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하여 앞바퀴는 학생 스스로 소그룹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뒷바퀴는 교육지원청의 내부 서포터즈와 지역사회 외부 서포터즈의 협업으로 굴러가는 모습을 표현한, 양평의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