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고등학교, 와이너리 체험 프로그램 ‘Be the Winemaker’ 운영

2024-06-05     김순덕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김영환)는 6월 4일 국내 식음료 산업과 와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와이너리 체험 프로그램 ‘Be the Winemaker’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학생들은 충북 영동의 와인코리아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와인코리아 CEO 특강을 들으며 와인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았다.

이후 학생들은 와인 족욕 체험을 하며 와인의 다양한 상품화 사례를 접했다. 또한 학생들은 와인갤러리, 와인 셀러 가이드 투어, 오크통 저장고 등의 해설 투어를 다니며 실제 와인의 보관 방법과 장소, 생산·판매되고 있는 와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뱅쇼 와인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과일과 와인을 끓여 시음할 수 있는 와인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외국어과 3학년 김OO 학생은 “작년에도 와이너리 체험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또 다른 와이너리에 와서 와인코리아 대표님께 직접 강의를 듣게 돼 정말 유익했고, 동기 부여가 됐어요.”라고 말했다.

호텔조리과 3학년 이OO 학생은 “와인은 알면 알수록 깊이 있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와인에 대해 공부하고 배웠는데도 새로운 게 무궁무진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