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초등학교 도전분교, 우리 고장 여주 탐방 나서

북내초등학교 도전분교(교장 김선영)는 지난 6월 20일 여주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학생들은 여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월공원으로 향했다. 학생들은 남한강 옆에 우뚝 선 영월루에 올라 신륵사, 황포돛배, 여주 박물관, 여주도서관, 금은모래캠핑장 등 여주의 명소를 한눈에 내려다보았다.

이후 학생들은 강쪽으로 내려가 마암(馬巖)이라는 바위를 살펴보고 마암 이야기, 여주 지명의 유래와 전설을 들으며 여주의 옛 모습을 떠올렸다.

다음으로 학생들은 여주 시내의 한글시장을 찾았다. 학생들은 오일장을 돌며 여주의 특산물과 제철 채소,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했다.

또한 한글시장 내 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에 들러 부엌 용품, 이발관, 마을 서류, 양복점, 도예, 토이, 민속용품 등 여주지역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연관된 것들을 구경했다.

중식집에서 점심 식사 후 학생들은 여주 터미널 주변을 둘러보았다. 매표소, 버스 승강장, 택시 승강장, 대기실 등을 살피며 여주의 교통시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롤러스케이트장에 가서 음악에 맞춰 춤추고, 장단을 맞추며 신나게 롤러스케이트를 탔다.

여주 탐방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여주를 탐방하며 여러 명소를 다니니 우리 고장에 대해 많이 알게 됐어요.”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 곳곳을 부모님과 다녀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