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의 첫걸음, 이천 백사중 ‘수업을 완성하라! AI 공감 한 스푼!’ 행사 성료
이천 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서 미래형 수업 역량 강화
경기 이천 백사중학교(학교장 노광섭)는 6월 24일 이천형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인 이천 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수업을 완성하라! AI 공감 한 스푼!’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형 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의 진로·적성과 연계해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수업을 삶과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백사중 전 교직원이 참여해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교육과정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내 디지털 전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교사와 학생 간 소통 및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하이터치(High-Touch) 하이테크(High-Tech) 교육 실천 방안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리플렉트’를 활용한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도구를 실습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가장 먼저 ‘수업을 완성하라! AI 공감 한 스푼’을 진행했다. 신규 교사들이 경험한 AI 코스웨어 및 에듀테크(교육 정보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 과정에 대해 성찰하고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수업의 한계를 넘어서다!’ 연수를 기획한 백사중학교 김주영 교사는 “AI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과 효율적인 교육 관리를 통해 교실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사중 노광섭 교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동성과 불확실성, 복잡성이 특징인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과 변화대응력 등을 키워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