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감리교회, 장호원읍에 사랑의 쌀과 라면 기탁
2019-01-30 정해균 기자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장호원감리교회(목사 김광중)는 지난 29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30포,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장호원감리교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김광중 목사는 쌀과 라면을 기탁한 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품을 기탁하지만 매번 부족함을 느낀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올해는 작년보다 좀 더 준비했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일 장호원읍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 준 장호원감리교회 목사님과 교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한 물품은 어렵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