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호우 경보에 따른 총력 대응

2024-07-19     김순덕

 

여주소방서는 18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오전 3시 30분 호의주의보 발령, 오전 8시에 호우경보 격상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알렸다.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 기상상황으로 말미암은 비상근무 역시 가동됐다.

여주소방서는 이번 호우에 대한 대응으로 ▶관서장 침수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순찰 ▶긴급구조지휘대 발령 및 대기 근무 ▶일선 지역대 인원 증원 근무 파견 등의 내용으로 호우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여주소방서는 아침부터 교통사고, 나무 쓰러짐, 지하차도 침수 등의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해 출동 18일 14시 기준 19건의 현장활동을 하였다. 그중 주요활동으로는 학생들을 수송하는 미니버스가 빗길에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현장 활동 중 여주소방서 버스로 16명을 병원 이송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천우 여주소방서장은 “비가 많이 오는 가운데 여주소방서는 온 힘을 다해 선제적으로 대비, 재난 발생 시 적극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