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관내 취약계층과 함께 국민안전체험관 방문…재난 대응력 함양

여주소방서는 여주시청과 협업하여 28일 관내 재난 취약계층과 함께 오산시에 소재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견학했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은 여주시 관내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을 위한 취지로 추진하였다.

다문화가정 학생을 포함한 송삼초등학교 학생 39명, 여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 13명과 인솔자들을 포함, 총 68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이번 견학에는 생활안전존, 교통안전존, 재난안전존, 캠핑안전존과 어린이 안전동화마을로 나뉜 국민안전체험관을 성인과 아동으로 구분하여 5개조로 각 순서에 맞게 골고루 체험하였다.

여주시청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소방에서 좋은 기회를 함께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인솔을 맡은 이상희 여주소방서 예방대책팀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여주시 등 각 기관과의 협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