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다문초, 오감으로 공감하는 장애이해교육주간 운영
◦ 하트 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New Vision Concert」개최 ◦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 PLAY BOX로 즐기는 보치아 체험 운영
2024-09-13 김순덕
경기도 양평 다문초등학교(교장 서원순)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3일을 장애이해교육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 오케스트라는 15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10명의 비장애인 단원이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며 장애인식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는 9월 10일 다문초등학교 다문누리관에서 ‘New Vision Concert’라는 주제로 숲속의 물레방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디즈니 100주년 등 사랑받는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9월 11일은 통합학급 대상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 PLAY BOX’를 통해 2024 파리 패럴림픽 종목인 보치아 경기를 체험하며 뇌병변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원순 교장은 “ 배움을 즐기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다문교육 속에서 모든 학생들이 가치있는 학교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교육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환경이 중요하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주간을 통해 오감으로 장애를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