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신년 인사회 열어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신년사 '바르고 공정한 사회, 희망이 넘치는 여성!' 밝히며 지난 15일 신년인사회 갖고 2019년 활동 방향 밝혀.
2019-02-19 황선주 기자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애)는 평생학습센터에서 양평군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도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양평군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활동 다짐과 발전을 기원하고자 실시됐으며 김영애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군청 관계자들과 자리가 마련됐다.
김영애 회장은 “ 지난 해 산나물 축제를 시작으로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발한 사회참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사회는 아직까지도 남녀의 불평등이 많이 존재한다. 이에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매년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 지도자 교육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4개 단체의 협의체로 1천9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각 단체는 군정토론회, 여성 지도자 양성교육,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