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참여업체 모집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경감 및 다자녀출산친화 사회분위기 조성
2019-02-19 황선주 기자
양평군은 2월부터 연중 관내 모든 업종의 업소를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양평군 다자녀가정 우대업소’를 모집한다.
다자녀가정(세자녀이상) 우대업소 를 모집함으로써,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는 양평군에서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民)주도 민·관 협력 사업이다.
‘다자녀가정 우대업소’는 2012년 관내 단체들의 협약을 통해 시작한 이후 매년 지속적인 확대 발굴을 통해 현재까지 16개 업종 16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00여 다자녀가정이 ‘다자녀가정 우대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고 있다.
기존 ‘다자녀가정 우대업소’ 지정업체들은 병·의원,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다자녀가정이 다수 이용하는 업종 및 업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용금액은 업체 자율의사에 따라 최저 5%에서 최고 20%까지 할인해 주는 순수 그 자체 민간 참여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한편, 지역 내 업소들을 방문하며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