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2024 늘봄 음악 캠프

◦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늘봄 음악캠프 운영 ◦ 초등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기회 제공

2024-10-28     김순덕 기자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10~11월 중 양평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2024 늘봄 음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늘봄 음악캠프는 크게 타악기 콘서트와 성악 소프라노 공연으로 구성된다. 타악기 콘서트에서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마림바, 비브라폰 등 타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연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문가들의 서양 타악기 연주를 비롯하여 성악 소프라노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늘봄음악캠프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늘봄음악캠프는 10월 24일 19시에 양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공연장에서 100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늘봄음악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이 함께 예술적 감각 및 감수성을 배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늘봄음악캠프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11월 11일에는 다문초등학교, 11월 14일에는 양평동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차미순은 "이번 늘봄 음악캠프를 통해 저학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기회 제공과 지원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어 양평 늘봄학교 사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