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백사 주민자치위, 직무교육 통해 우수사례 공유

2019-02-25     정해균 기자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원)는 2019년 직무교육을 지난 22일 예스파크 내 도자공방 정도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둔·백사 주민자치위원 직무교육 공동개최로 5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위원회 간 친목과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직무교육은 지혜연 강사(사단법인 마을)의 주민자치회의 전환에 따른 주민자치위원회 역할과 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됐다.

신둔․백사 주민자치위원회는 직무교육을 통해 위원회 간 상호협력체제와 유대관계를 갖는 기회로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활동이 따로가 아닌 서로를 위한 활동으로 주민자치회의 역할인 점을 인식하고, 함께할 과제를 찾는 과정과 주민과의 파트너쉽의 중요성을 토로하고자 노력했다.

직무교육 이후 자체회의를 예스파크에서 개최하고 도자박물관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 문화자원을 살펴보고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두 지역 간의 교류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관계의 지속으로 지역주민으로서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런 자리를 통해 신둔·백사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