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이천시지부, 제12대 이현호 회장 취임

“새마을문고 가족 한 분 한 분 섬기며 봉사하는 삶 살겠다”

2019-02-27     정해균 기자

새마을문고 이천시지부 제12대 회장에 이현호 전 경기도의원이 취임했다.

새마을문고 이천시지부는 지난 21일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건물 3층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그동안 새마을문고 이천시지부를 이끌어온 이종태 회장의 이임과 더불어 이현호 회장이 12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취임 회장인 이현호 회장의 뜻을 반영해 내빈초대와 식전 행사 없이 간단하게 진행됐으며, 이춘석 창전동장과 김동승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수여, 이임사, 회기전달, 위촉장수여, 회장추대패, 취임사 및 격려사, 유공 지도자들에게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호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을 기점으로 모든 새마을문고 이천시지부 가족들이 하나 돼 독서 보급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임기 동안 회원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면서 “여러 물줄기가 모여 하나의 거대한 바다가 되듯이 또, 바다는 화합과 용서를 의미하고 물은 언제나 수평하듯이 문고 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새마을문고 이천시지부가 발전할 수 있는 큰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종태 이임 회장은 “그동안 십시일반 도움을 준 새마을문고 가족들 임기 동안 행복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문고 이천시지부를 생각하면 항상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거운데 새로 취임하는 이현호 회장님의 능력이 뛰어나고 누구보다 문고에 애정이 있는 분인 만큼 앞으로 이천시지부를 잘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는다. 더욱 알찬 결실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