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상가번영회 구성위한 준비위 발족

2019-03-11     정해균 기자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일원 상가주 20명은 지난 7일 가칭 신둔면 상가번영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회장 이창규)를 발족했다.

이는 도자마을로서 일본, 중국 관광객들까지 많은 방문객을 이루었던 2000년대의 명성을 다시 찾아 상가주변을 활성화하고 ‘쾌적한 거리조성 프로젝트’에 함께 동참하기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며, 상가번영회 창립총회는 내달 2일 열릴 예정이다.

수광리 일원 120여 개 상가 중 56개 상가가 함께 동참할 뜻을 밝혔으며, 정식 창립총회가 이루어질때까지 더 많은 상가가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창규 회장은 “그동안 상가번영회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누군가 나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상가번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쾌적한 거리조성 프로젝트도 함께 참여해 발전하는 신둔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앞으로 정개산~원적산까지 둘레길이 조성되는 만큼 이천의 관문으로서 2000년의 왕성했던 신둔의 옛 모습을 찾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신둔면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