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 마을별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2019-03-13 정해균 기자
이천시 마장면이 마을별 새봄맞이 대청소로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9일 오천1리, 표교2리를 시작으로 10일에는 해월1리, 11일에는 해월2리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 일대와 주변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오전 8시부터 시작해 도로변, 하천변, 버스 승강장 등 마을 구석구석을 구슬땀을 흘려가며, 환경 정화에 나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특히 해월리는 스키시즌 마무리 이후 마을 주변을 정리하고자 마을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산 스키장 직원들도 함께해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마을 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 타 지역 마을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장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