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초 총동문회, 소외층 위해 사랑의 쌀 나눠

2019-03-28     정해균 기자

이천시 신둔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27일 신둔면사무소에서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는 김춘기 회장의 요청에 따라 쌀 520kg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쌀은 신둔초등학교에 25포, 각 마을 이장에게 27포를 전달해 각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기 신둔초 총동문회장은 지난 1월 12일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날 의미 있는 행사를 가지게 됐다.

김춘기 회장은 “작은 것이지만 축하해주시는 동문들과 지역 선후배들의 마음까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총동문회장으로서 신둔면 지역의 발전도 함께 생각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춘기 총동문회장은 신둔적십자봉사회에서도 활동하면서 짜장면 봉사도 했으며, 오는 6월 2일에는 동문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