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 사랑의 밑반찬 지원

홀몸어르신 등 31가구에 주 1회 직접 만든 밑반찬 제공

2019-04-08     정해균 기자

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춘석)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층 31세대에게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밑반찬은 주로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중증장애가 있는 주민에게 주 1회 전달되며, 지역 내 봉사단체인 창전동부녀민원봉사대(회장 정선옥)회원과 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 창전동분회(회장 김세영)회원이 매주 15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밑반찬 조리와 배달을 하고 있다.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식생활 개선를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복지욕구도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찬을 지원받는 한 어르신은 “매주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반찬봉사회원들은 “직접 만든 반찬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 저소득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