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 실시

2019-05-15     황선주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3일, ‘2019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으로 커피 바리스타 창업교육(달보드레)을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개강했다.

2019년

금년에 진행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기존에 장애우들의 학습동기부여 및 문화여가에 대한 욕구 충족에서 좀 더 확대하여 전문자격증 취득 및 직업 능력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1차 과정」에서는 장애우 및 보호자 14명이 응시한 시험에서 장애우 5명, 보호자 6명으로 총 11명이 합격했고, 이달 13일부터 30회에 걸쳐 실시하는 「2차 과정」에서도 오전 10명(보호자), 오후 10명(장애우)으로 나눠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과정 종료 후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에 한하여 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직업훈련을 위한 과정이 부족한 장애우들 뿐 아니라 장시간동안 장애우들과 함께하여 신체적·심리적으로 체력이 소진되어 있는 보호자들도 본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우와 보호자들 모두에게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