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 합동고희연 열어
2019-05-30 정해균 기자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회장 김진창)는 지난 28일 그랜드웨딩홀에서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지체협회 이천시지회에서 1회로 마련한 합동고희연 행사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희연을 갖지 못한 칠순을 맞은 6명의 대상자와 가족, 친지,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특별히 참석한 김기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과 김진창 이천시지회장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헌주를 하면서 장애 어르신에 대한 만수무강을 기원했으며, 참석자 모두 ‘어버이 은혜’를 불러 감동의 행사로 마무리했다.
어르신들의 고희연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보조금 없이 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기 어르신들의 땀과 눈물이 바탕이 돼 현재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로 발전한 원동력이 됐다”면서 “장애인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며 시 행정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