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청, ‘2019 이천 행복한 수업성장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이천 지역 내 중·고교 18개 교과의 전체 교사 920여 명 참석

2019-05-30     정해균 기자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지난 29일 지역 내 학교 등에서 ‘2019 이천 행복한 수업성장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교사 간 수업 성찰과 사례 나눔의 장 마련을 통한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천지역 중·고등학교 18개 교과의 전체 교사 9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업성장 나눔 페스티벌은 이천교과교육연구회를 주축으로 교과별 자율적 주제 및 형식으로 구성, 총 39분임에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일체화 사례, 독서토론, 학생자치 스포츠클럽, 교과 융합수업, 자유학년제의 교과별 주제선택 운영 방안, NCS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운영, 교과와 안전교육, 배움의 공동체를 통한 배움과 성장, 인성교육, 메이커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과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으며, 특히 이천지역 내 동 교과 선후배 교사가 함께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환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는 배움의 출발점인 교실에서 시작되므로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의 노력과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역 내 지역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서로가 성장하는 이천교육 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