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림제지, 꾸준한 기부로 지역복지 발전 힘써

2019-06-03     정해균 기자

이천시 백사면에 소재한 ㈜부림제지(회장 허원숙)는 지난달 30일 백사면 복지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친환경 키친타올 약 2만5천 매를 후원했다.

부림제지는 우유팩 펄프를 재활용해 표백제나 형광물질이 없는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일상생활 용품인 휴지를 작년부터 꾸준히 후원하며, 민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전달과 같은 사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허원숙 회장은 “‘수적천석’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후원이 끈기 있게 계속 이어지다보면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엽 백사면장은 “이번 후원 물품은 특히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자녀가 있는 가정에 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휴지는 생활 미세먼지 제거, 음식물 정리 등 점점 더워지는 요즘 집 안 청결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