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한국119소년단 ‘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실시

2019-08-13     정해균 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0일 창전청소년문화의집 한국119소년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불나면 대피먼저’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이란 자발적 활동을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모집․운영하는 단체로 이천소방서에는 창전 청소년문화의집(지역소년단)을 포함해 이천고등학교, 사동중학교(중고등부), 토마토유치원(유치부) 총 4개의 단이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진하는 ‘이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오감만족–물놀이 한마당’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불나면 대피먼저 가두 캠페인 ▲피난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가두캠페인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고문수 이천소방서장은 “폭염의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이 친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느라 고생이 많았으며, 앞으로 소방 홍보에 한국119소년단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