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위, 예스파크 꼼꼼투어
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원)는 2019년 이천시 신둔면 특성화 및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신둔 도시락여행과 함께하는 예스파크 꼼꼼투어’를 운영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예스파크 꼼꼼투어는 신둔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예스파크 내 마을별 공방을 살펴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됐으며, 마을별로 구분해 2회차로 운영된다.
지난 17일에는 별마을과 회랑마을 탐방을 진행했다.
꼼꼼투어는 작가와 함께 도자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플로리겐에서 인테리어용 꽃장식 만들기와 가기에서 초벌인형에 안료로 채색해보는 체험, 반다에서 키홀더 가죽공예 등을 체험했으며, 마지막으로 해주도자박물관에서 신둔을 대표하는 도예명장의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가기의 노미랑 인형작가는 “꼼꼼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시간과 열정이 작품을 대하는 진정한 가치로 존중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신둔면민은 “꼼꼼투어가 여느 체험보다 디테일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작가와 함께 호흡하고 만나보는 공방체험으로 한껏 가까워진 예스파크가 됐다. 작품의 수준도 높고 체험에 대한 기대감도 충족되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예스파크 꼼꼼투어를 통해 신둔면을 재발견하고 삶의 미학을 찾아주는 인생의 보물찾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창의도시의 문화적 성장을 계기로 지역문화가 좀 더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