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지역사회 ‘귀감’
70개 영농회에 가전제품 지원, 어르신들 보행기 73대 전달
2019-09-23 정해균 기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이 다양한 농민 지원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천농협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이천시 및 백사면 각 영농회에 필요한 공용집기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전에 마을에서 신청을 받아 각 마을에 100만 원 한도 내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주방용품 등 마을회관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0곳에 7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온 이천농협 ‘공용집기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총 4억1천800만 원 상당을 영농회에 지원했다.
또한, 농협재단 후원으로 노인용 보행기 37대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5월 36대에 이은 2차분으로 총 73대를 전달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 및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