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영화 관람 나들이
2019-09-30 정해균 기자
이천시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원)는 2019년 특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5일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사리’라는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특화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방문 및 전화 안부, 수도 및 전기 등 간단한 수리, 매달 1회 목욕하기, 6월에는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으며, 9월에는 추석을 맞이해 영화 관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홀몸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혼자 사는 것은 외롭고 고독하지만 관고동에서 한 사람 한 사람씩 보살펴 주면서 거동도 불편한 노인들에게 나들이와 영화도 보게 해주고 목욕도 같이하며, 등도 밀어주어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서 일상생활에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진행하겠다”며, “가족도 없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긴급한 일이 생기면 언제라도 한걸음에 달려가서 문제를 해결해드리고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