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일원 코스모스 포토존, 겨울나기 나무 옷 입혀 인기

2019-10-08     황선주 기자

최근 중앙동에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되어 소양천을 걷는 주민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김용숙 창3통 통장의 노력으로 잡풀이 무성하던 유휴 부지를 코스모스 꽃밭으로 탈바꿈시키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완성시켰다.

중앙동

창동 소재 한 중식당에서 일하시는 어머님은 “멀리 가지 않아도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꽃밭이 생겨 남편과 함께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앙동

한편, 김금순 월송4통 통장은 "아파트 주민이 매일 출퇴근하는 길에 있는 마을 주민이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바느질하여 만든 소중한 옷을 가로수에 입혀 분위기가 환하게 바뀌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