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IR KOREA 2019’ 이천시 30개사 단체관 참가

2019-10-31     정해균 기자

이천시는 3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G-FAIR KOREA 2019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에 이천시 중소기업 30개사가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G-FAIR KOREA 2019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840개사 중소기업이 1천210개 부스에서 스마트&IT, 스포츠레저, 패션뷰티 등 종합품목이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 1천300여명이 초청됐다.

이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G-FAIR KOREA 2019)를 이천시 단체관으로 참가해 이를 통해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증대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천시 단체관에 참가하는 지역 내 기업은 쌀과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성에프앤(대표 김성향), 식품·음료·화장품·의약품 및 공업제품 등 용기에 사용할 수 있는 밀봉재를 생산하고 있는 ㈜씰앤팩(대표 위세황), 색조화장품을 생산하는 ㈜인코코스메틱(대표 이관경)등 이천시 우수기업 30개 기업으로 이천시는 지역 내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참여를 위해 부스임차비 및 장치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G-FAIR KOREA에 처음으로 참가한 ㈜수애 정종극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적에 대한 성과뿐만 아니라 방송과 언론노출, 기업별 무료 홍보영상 제작 등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서 큰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천시 소재 우림매스틱공업의 에코쿨루프시스템이 G-FAIR 어워즈 올해의 최우수 제품상으로 선정됐다. 선정제품은 각 부문별 전시장 내에 전시되며, 바이어 및 기자 등에게 선정제품과 해당기업의 정보를 전달해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공에 기여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성장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업애로·판로개척·생산·기술개발·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