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새일센터, 삼구에프에스와 함께하는 새일가족프로그램 운영
2019-11-20 정해균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여성친화기업인 삼구에프에스가 후원한 새일가족행사가 지난 16일 이천시 모가면 골목대장 엉클팜에서 여성 취업자들과 그 가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워킹맘들의 자긍심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김장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축소 운영됐지만, 이천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들뿐만 아니라 직업교육훈련생, 취업특강 수료생, 중장년 단체급식교육생들을 초대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2020년 달라지는 근로기준법’이라는 주제로 직장생활에 필요한 노무특강이 진행됐으며, 과녁 맞히기, 인간볼링볼게임, 보물찾기 등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에는 맛있는 보쌈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 대화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대직 이천부시장은 자신의 아내도 워킹맘으로 어린이집에 어린 자녀들을 떼어놓고 일하면서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키는 여성분들이 어렵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천시의 일하는 여성들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천새일센터는 2019년 현재 3천400명의 구직신청자와 1천483명의 취업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