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복한 동행’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20-01-02     정해균 기자

이천시 지역 내 기업체 및 단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을 보내오고 있다.

먼저 지난달 30일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회장 박상욱)에서 2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기탁식에는 9개 읍면동 이통장단협의회장이 참석해 “금년도 자체경비의 일부를 기탁금으로 마련해 동절기 어려운 사각지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통장단연합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정업무지원, 주민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같은 날 물류운송업체인 ㈜진안물류(대표 전승현)에서도 3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진안물류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한 성금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진안물류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이천시영남향우회가 송년의 밤 행사에서 100만 원을 기탁 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이천 민속5일장상인회에서 100만 원, 이천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100만 원, 이천시배드민턴협회청년회에서 100만 원 등 여러 단체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천시영남향우회

엄태준 시장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데 더욱 힘들 수 있는데, 따스한 온정을 베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