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코로나19 차단 방역 대대적 실시
2020-03-03 정해균 기자
이천시 신둔면(면장 최판규)은 3일 50여 명의 사회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자체 자율방역을 추진했다.
신둔면 이장단(회장 김화영),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해영, 조선금), 상가번영회(회장 이창규)에서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5일 사회단체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각종 전철역 등 각종 공공청사와 마을별 경로당 및 진출입․골목길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5회의 자율방역을 추진했으며, 이달에도 3일, 13일, 23일 등 정기소독과 수시소독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날까지 자율방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판규 신둔면장은 사회단체 자체자율방역단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소독약품, 방역복, 마스크 지원 등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면서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각종 종교시설의 전수조사를 통해 집회 자제를 요청했으며, 주민 모임 최소화, 외출 자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