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면 변영혜氏,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상’ 수상

2020-05-26     정해균 기자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이천시 호법면 매곡 2리 변영혜(58·여)씨가 효행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변 씨는 본인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시부를 돌아가시기 전까지 20여 년간 극진히 모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마을 부녀회장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변영혜씨는 “호법면을 대표해서 효자효부상을 받았는데 이러한 큰 상을 또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어머님을 잘 모시고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익정 호법면장은 “효자효부상을 수상하셨던 분이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다”며,“우리 호법면에 효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