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코로나19 ‘의료진 덕분에’ 응원에 감사의 마음 전해

2020-08-04     황선주 기자

양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다수의 기업 및 유관기관, 주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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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민원대응반은 양평초등학교 교사로부터 학생들의 응원 편지와 엽서를 건네받았다. 직원들은 120여 통의 편지에 빼곡히 적힌 응원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표현한 그림 등 따뜻한 응원에 감동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빙그레에서는 ‘잠깐의 달콤함이 작은 행복이 되기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올 여름들어 4회째 꾸준히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아이스크림을 보내 야외에서 더위와 싸우는 직원들에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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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양평군보건소에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민간단체 및 농가, 관내 기업, 유관기관에서 간식, 음료수 등 격려물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겨울부터 전 직원이 순환근무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과 기업의 응원에 모두 힘을 내고 있으며 따뜻한 마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