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바르게살기협의회, 불법광고물 제거 활동 진행
2020-11-04 황선주 기자
증포동(동장 박원선)은 지난 2일 증포동 사거리등에서 깨끗한 거리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불법 광고물 제거 등 거리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증포동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김진용)가 주관한 이 날 거리환경 정화 활동에는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정화 활동에 참석한 회원들은 다중이용장소인 버스 정류장, 전신주나 가로등, 또는 건물담장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이나 현수막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증포동 바르게살기협의회 김진용 협의회장은“코로나19로 행정관청의 단속이 느슨한 점을 틈타 불법 광고물의 부착이 증가하고 있다.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눈살을 거슬리는 광고물이 여기저기 게릴라식으로 부착되고 있어 제거가 필요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증포동바르게살기협의회는 이천시 불법 현수막 정비 사회단체로 지정되어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회원들이 관내 불법 현수막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정화 활동외에 지난해부터 관내 저소득층에게 따듯한 이불 25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350만원 상당의 이불과 베개을 구입해 지급할 계획이다.
박원선 동장도 “불법으로 게시하거나 부착하는 현수막 또는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