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직무교육 실시
2018-11-01 정해균 기자
이천시는 31일 시청 재안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8.11.15.~19.3.15.) 내 대설⋅폭설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없는 재난대응 활동 활성화 및 효율적인 재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구성과 임무, 2018~19년 자율방재단 제설계획,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 협조,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캠페인 등 겨울철 자연재난을 위한 자율방재단 주요 역할 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평소 직장생활 등 일상적인 업무에 종사하다 태풍, 호우,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전후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 응급복구 지원 등 이천시민의 안전과 보호에 최선봉 역할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노고를 인정받아 2018년 활동우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겨울철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및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예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