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단수 위기 상황 극복
이천시, 단수 위기 상황 극복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1.01.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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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최근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의 잇따른 한파에 따른 단수사태와 관련해 같은 정수장으로부터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다. 

이천시민이 사용하는 수도량 급증으로 인해 잠시 단수상황 사태에 봉착했으나, 광역상수도 공급지역중 일부 지역을 지방상수도로 전환해 물을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이에 관련해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긴급조치를 통해  단수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며, 지난 14일 오후3시 45분경 물부족 우려에 따라 상황 악화시 부분 단수의 가능성을 예고하며  절수홍보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고 밝혔다.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물부족 사태는 한파로 인한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수돗물을 틀어두어 물사용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날씨가 풀리면서 물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해 벌어진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동절기 물부족 사태에 대비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취·정수장 운영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과 "물부족 해결을 위해 절수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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