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의장 박시선)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 강천역 신설을 촉구하는 공문서를 접수했다.
2016년 판교-여주 구간이 개통된 경강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여주-원주 구간을 건설하고 있지만, 해당 철도건설 고시에 강천지역 경유역 건설계획이 없어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지난 1일 강천면을 중심으로 강천역유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이충렬 강천면 이장협의회장, 신병달 강천면 체육회장)를 발족하고 "여주시장이 공식적으로 건의를 한 상태임에도 강천역 건설은 아직 미확정 상태이다. "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여주시의회도 국토부에 강천역 신설을 요청하는 촉구 공문을 접수하며, 강천면 주민들과 여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나가기로 했다.
의회 관계자는 "국토부가 강천역 신설을 즉시 확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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