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실버카' 지원 사업 시행
여주시, '실버카' 지원 사업 시행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1.02.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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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거동이 불편하여 성인용보행기가 필요한 만65세 이상 취약노인들에게 노인 성인용보행기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은 보행을 보조해주는 장비 없이는 가까운 거리도 오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성인용보행기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취약계층의 경우 비용부담으로 인해 성인용보행기를 구입하기가 어렵다.

지원대상은 장기요양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노인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의료급여법에 따른 수급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보행기 구입비용 전액(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여주시, '실버카' 지원 사업 시행

주거급여, 기타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경우 구입비용의 90%(최대 18만원)를 지원한다. 다만, 다른 법령이나 기타 지원 사업을 통하여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하여 대상자가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자녀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보행기를 구입하고 그 영수증과 함께 지급 청구서를 제출하면 현금(계좌이체)으로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여주시는 노인 성인용보행기 지원 사업의 추진으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차를 지원하여 보행 편의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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