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독일 혁신아카데미’ 교육연수로 여주의 미래 설계
여주시, ‘독일 혁신아카데미’ 교육연수로 여주의 미래 설계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8.11.1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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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독일의 혁신성장 교육 통해 여주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것”
▲이항진여주시장과 공무원 교육참가단이 지속가능발전도시 역량강화교육에 참가했다.

 

(황선주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과 여주시 공무원 교육 참가단(이하 참가단)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혁신적인 교통정책의 변화의 상징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혁신아카데미’에서 여주시의 미래를 구상했다.
지난 1일 한국을 출발해 독일과 파리에서 ‘2018 지속가능 발전도시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단은 하이델베르그⋅지몬스발트⋅프라이부르크와 프랑스의 오베르네⋅꼴마르를 방문하며 교육연수를 이어갔다.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프랑스의 꼴마르에서는 점차 쇄락해가던 도시를 고성(古城/하이델베르크)과 시민참여(꼴마르)를 통해 관광산업의 메카가 되는 과정을 배우고 여주시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어, 독일의 지몬스발트에서는 농가 민박 체험을 통해 농촌 재생산업을 통해 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배우고, 프랑스 오베르네에서는 스마트 농법과 농촌재생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계속해서, 참가단은 ‘2018 지속가능 발전도시 역량강화 교육’의 핵심 과정인 ‘독일 혁신아카데미’에 입소해 2박 3일의 교육을 받는데 독일 최고의 환경도시인 프라이부르크 탄생배경과 도시성장 과정을 배우고 있다.
또한, 프라이부르크 도시전체를 둘러보며 재생에너지와 친환경에너지, 패시브하우스(주택의 필요전기 75%이상 생산)와 플러스하우스(주택의 필요전기 이상으로 전기 생산)를 둘러보며 여주시 미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세계 최초 태양광 경기장으로 변화한 플라이부르크 축구장과 소비전력의 5배를 생산하는 회전 주택 세계 최초 태양열에너지 주택단지를 방문해 태양광 에너지의 도시적용 사례를 배우고 에너지 도시로 도시재생에 성공한 보봉지구의 성공사례를 견학했다.
이항진 시장은 “친환경에너지와 도시재생은 여주시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가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번 교육기간동안 프라이부르크를 비롯한 많은 도시들에서 더 많은 성공사례를 공부하는 것은 물론 실패사례까지도 속속들이 배워 여주시민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여주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참가단, ‘독일 혁신아카데미’ 수료

▲ 이항진 여주시장이 독일 혁신아카데미 책임자 슈테판에게 수료증을 받고 있다.
▲ 이항진 여주시장이 독일 혁신아카데미 책임자 슈테판에게 수료증을 받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과 여주시 공무원 교육참가단(이하 참가단)이 독일 프라이부르크 3일간의 ‘혁신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8일, 브레인파크 주최로 독일과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8 지속가능발전도시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여주시 참가단이 프라이부르크 ‘혁신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지속가능발전도시 역량강화 교육’의 핵심과정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혁신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기존 프로그램에 농가 관광 상품 성공사례인 독일전통제분소와 세계최초 태양광 경기장인 SC프라이부르크 경기장 견학이 추가되어 촉박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혁신 아카데미’는 지속가능발전도시의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전 세계 국가들이 앞 다퉈 벤치마킹을 오는 곳으로 독일 환경 수도로 일컬어지는 프라이부르크의 변화의 모습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 프로그램으로는 1강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든 프라이부르크의 지속가능한 개발도시의 기후보호 정책, 2강 주민참여로 성공한 프라이부르크의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의 역사와 과제, 3강 보봉지구의 민관 합동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보행자 우선 도로 사례, 4강 현재 신축중인 SC프라이부르크 축구장 책임자에게 축구장 건립과 트레이닝 센터 운영 노하우를 들었다.
체험, 현장 학습프로그램으로는 프라이부르크 중앙역에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와 복합서비스센터 운용, 신 시청청사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세계 최초 플러스 에너지 건물사례를 학습했다.
이어, 리젤펠트에서 친환경 건축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 누락이 없는 건물보급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 사례를 견학하고, 시민이 참여해서 만든 지속가능한 도시로 개발한 성공사례를 배웠다.
또한, 드라이잠강의 수력과 하천복원을 조화한 수자원 관리, 슈발츠발트 슈타디온에서는 주민참여로 건축하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계최초의 태양광 경기장, 자가 소비전력의 5배를 생산하는 회전 주택인 헬리오트롭, 낡은 물레방아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한 독일전통제분소 등을 방문해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소넨쉬프&에너지플러스하우스에서 세계최초 태양열에너지 주택단지, 흑림풍력단지의 시민커뮤니티가 운영하는 풍력발전시설, 도시재생사업의 세계적인 성공사례인 보봉지구를 방문해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성공사례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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