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동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독거어르신 생명 지켜내
점동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독거어르신 생명 지켜내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1.02.10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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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생명 지켜낸 점동면 주민, 지역사회보장 유공 감사장 수여

점동면(면장 엄경숙)은 지난 9일, 따뜻한 이웃사랑의 적극적인 선행으로 독거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어 고독사를 예방한 주민에게 자랑스러운 점동면민 감사장 수여식을 추진했다.

이 날은 지난 1월 중순 코로나19 대응 점동면 신속PCR 검사 진행요원으로써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임해주신 점동면 덕평1리 마을 주민 이순천, 유재복, 이종진 주민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81세 독거 어르신의 대문이 닫혀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적극적으로 연락에도 어르신이 아무런 답이 없자 집안에 들어가 살펴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구출해냈다.

점동면민의 이웃사랑 관심으로 독거어르신 생명 지켜내다!
점동면민의 이웃사랑 관심으로 독거어르신 생명 지켜내다!

이에 생명이 위독해진 어르신은 119 응급 신고를 받아 곧바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주민들의 발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해냈다.

최근 코로나19와 한파로 더더욱 이웃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개인주의화로 변모하는 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이웃사랑의 표본을 보여준 선행으로 기록됐다.

이밖에도 코로나19 대응 점동면 신속 PCR 검사 추진 시 무려 26일간 하루도 쉬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임해준 길군자청안리 주민의에게도 감사장을 함께 수여했다.  

엄경숙 점동면장은 “여러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선행으로 이웃의 위기 순간을 모면했다. 이 선행을 널리 알려서 주위의 칭송을 받아 마땅하고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점동면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독거노인 안부살핌이 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신속PCR 검사 추진으로 최선을 다하여 점동면민의 안위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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