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주·야간 횡단보도를 쉽게 식별 할수 있는 '바닥신호등' 설치 운영
여주시, 주·야간 횡단보도를 쉽게 식별 할수 있는 '바닥신호등' 설치 운영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1.02.15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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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주·야간 차량운전자가 쉽게 횡단보도를 식별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어린이·청소년등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운영으로 스몸비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 바닥신호등 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을 강화하고 여주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교차로 횡단보도의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몸비란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을 말하는데 "주·야간 횡단보도를 쉽게 식별 할수 있는 '바닥신호등' 설치 운영으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주·야간 횡단보도를 쉽게 식별 할수 있는 '바닥신호등'

현재 운영하고 있는 도로설계 가이드라인은 안전표지,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 위주로 규정되어 있어 횡단보도 등 도로 구조적인 설계방안이 제시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고령자등 스몸비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 등 횡단보도 안전강화 및 편의 증진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여주시는 이러한 요구에 의한 대책으로 어린이·청소년·고령운전자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횡단보도 바닥신호등을 여주초등학교 앞에 시범 운영하는 등 '바닥 신호등'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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