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 맞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워크온(Walkon)’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챌린지 9만21보 걷기(2주 간 누적 걸음) ▲치매극복 콘텐츠 인증샷 이벤트 ▲‘치매극복’4행시 짓기 이벤트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치매극복 콘텐츠 인증샷 이벤트의 경우 각 읍․면에 치매예방수칙3․3․3 등 치매관련 정보가 있는 콘텐츠를 설치해 주민들로 하여금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치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통한 치매예방관리, 경증치매환자 대상으로 가정학습 인지재활교구 제공,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 제공과 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지원사업 등 코로나19 상황에도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사업을 지속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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