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 추모의집 설 연휴 임시 운영 중단, 온라인 성묘 대체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추모의집 설 연휴 임시 운영 중단, 온라인 성묘 대체
  • 홍준옥
  • 승인 2022.01.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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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공단’)은 설 연휴기간(1월 29일 ~ 2월 2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천시립 추모의집(봉안당)을 임시 운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명절 연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추모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로 이천시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립 추모의집은 제실(추도실)을 폐쇄하며, 설 명절 전·후 약 2주간(1월 22일~2월 6일) 봉안당을 꾸미기 위한 안치단(유리문) 개방을 중단한다.

대신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https://sky.15774129.go.kr/main.do)”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백사공설공원묘지와 자연장지는 이용이 가능하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설 명절 기간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며,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방문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1월 29일~2월 2일) 중 안치업무는 사전에 추모의집 사무실에 유선으로만 접수하여 안치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공단 신성현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시민 및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너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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