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직접적인 피해 입은 소상공인들 위주로 추후 지급은 찬성
양평군이 지난 15일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 456억원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 추경예산 중 전 군민에게 3차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124억8700만원의 추경예산을 포함시켰다.
특히,재난 기본소득 지원금 10만원의 지급방법은 지역화폐인 양평통보 또는 카드포인트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과 양평군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은 군민 전체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지급하는 것은 현직 군수의 선심성 매포행위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현재사항으로는 재난지원금의 보편적 전 군민 10만원 지원은 의미가 없다고 밝히고 이번 추경예산에서 지원금에 대한 부분은 부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후에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어 고통은 받는 주민들과 소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지원방안을 다시 집행부와 본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재난지원금 보편적 지급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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