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모임을 위한 공간, ‘이천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가족과 모임을 위한 공간, ‘이천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8.12.10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선주 기자)  서울 도심에서 한시간, 강남역에서 경강선으로 50분 에덴파라다이스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로 새로 탄생한 이천 에덴 파라다이스호텔, 이 호텔은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오감 만족이 가능하고 교통이 좋아 외부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 설계 됐다.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로 마치 집에 머무르는 듯 아늑한 객실과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격조 높은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연회와 세미나,  등 한층 품위 있는 분위기 속에서 다기능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으며, 3천5백여평의 아름다운 정원과 도드람산의 친환경 대자연 속에서 심미적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넓고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독서와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각각의 테마 특성에 맞게 라이브러리카페, 카펫 정원, 사색의 정원, 기도자의 정원, 키즈가든, 키친가든 등으로 구성된 감성적인 공간이다.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공간의 호텔로 비즈니스 가치를 한껏 높이기 위해 고객님의 특별한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공간인 에덴 볼룸과 최대 28명까지 소규모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8곳의 다양한 미팅룸을 갖추었다.

‘ We will make your day perfect’
아름답고 품격있는 유러피안 가든에서 펼쳐지는 웨딩, 가족연회, 기업행사, 여유로운 예식시간과 가든뷰가 보이는 품격있는 에덴볼룸 웨딩은 특별한 예식을 꿈꾸는 고객에서 남다른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아름답게 빛나는 채플 웨딩 공간은 가족과 지인들의 사랑과 축복 속에 첫돌, 약혼식, 생신연 등 특별한 가족모임(연회)을 유쾌하고 감동적인 추억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또한 각종 모임과 단체 세미나등 행사 진행이 가능한 맞춤형 호텔이다.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은 편리하고 전문적인 미팅과 이벤트 개최를 위해 안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한다.  교통 또한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50분 안쪽으로 도착할 수 있으며 이천종합터미널에서 승용차로 20분, 설봉공원까지 20분, 이천 테르메덴까지 차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현 이종배’호텔리어 50년 글로벌 총지배인을 우연히 만나다.

‘호텔리어 50년, 글로벌 총지배인’이란 제목으로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한 이종배 에덴파라다이스호텔 총지배인은 호텔업계 종사자와 호텔업계 입문하고자 하는 지망생들에게 있어서 역사같은 인물이다. 그런 그가 지난 해 경기도 이천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의 총비재인으로 내려왔다.  
그는 마침 호텔 입문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5월, 1년간 집필 끝에 <호텔리어 50년, 글로벌 총지배인>이란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총지배인은 그간 자신이 살아온 인생사를 자서전을 통해 상세히 밝히며  실제 현장에서 느낀 호텔에서 경험담을 통해 후손들에게나 후배들에게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대한 정체성을 정확히 알려주고 실체를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의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덜게 해 미래를 더 정확하게 준비하고 윤택한 미래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 총지배인은 지난 1967년 7월 10일 대학 2학년 여름방학 때 부산 해운대 극동호텔 실습생으로 입문해 호텔 업계에 입문했다고 한다.

 ‘초현 이종배’ 총지배인이 호텔업계에 장기 근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천성적으로 이성적이기보다 감성적인 편이고 자유분방하며 예술적인 우측뇌가 발달한 사람이다.
규칙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호텔이라는 24시간을 영업으로 하는 직종에서 갑질하는 별별 고객들의 비위를 다 맞추면서 그만두고싶다는 3번의 고비를 넘겨 판촉 이사로 승진해, 임원으로 30년 그리고 총지배인으로 25여년간 여전히 근무하고 있다.
그런 내가 장기 근속을 할 수 있었던 이유가 호텔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근본적인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유학을 다녀온 후 초급 간부로 일할 때 스스로 다짐한 것 중 하나가 나의 첫째 와이프는 호텔이고, 둘 째 와이프는 집사람으로 생가하자였다. 이것을 스스로공연하고 다녔으며 호텔업에서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살겠다는 의지를 확실하게 인생 목표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호텔이라는 직장에 대해서.
흔히들 직장이라 함은 단지 먹고 살기위한 기본방편으로만 생각하는데 나의 삶은 그렇지 않았다. 나의 인생경륜을 쌓고 인성계발을 함에 있어 스승의 역할을 호텔이 해줬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쯤에서 호텔에서 경험을 통해 얻어진 6가지의 값진 효과를 공개하려 한다.
첫째, 나의 좁은 생각의 영역을 넓히고 많은 분야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호텔에서 이루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종 사회모임에서 만나지는 다양한 계층과의 교분을 통해 사고의 영역이 넓어졌다.
둘째, 많은 외국 사람들과 접하며 이 세상이 하나의 지구촌임을 실감하고 해외에서의 외국인 총지배인과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이질감을 없앨 수 있었다.
셋째, 주변 사람들과 원만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넷째, 각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을 접하며 고품격의 매너와 교양을 배울 수 있었다. 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하는 미덕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다섯 째, 다정다감한 인정미를 갖추게 되었다.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하고  크고 작은 많은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세상의 맛과 멋을 알게됐고 다양한 사람들과 허물없이 어울릴 수 있는 유연한 사교성을 갖추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취사선택의 요령과 올바른 결정력을 갖추게 되었다. 위의 모든 자산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혜안을 터득했다. 이외에도 호텔이란 곳은 나에게 세상을 사는 지혜와 인성을 넓히는 장(場)이 되었다고 자랑스럽게 밝히고자 한다.

이 총지배인의 취미는.
어릴 때부터 나의 취미는 다양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고 중학교 때는 밴드부와 문학부에서 활동하기도 하고 고등학교 때는 스포츠를 좋아해 축구와 복싱에 빠졌었다. 그렇지만 지금 제일 좋아하는 취미를 물으면 단언코 골프라고 답하고 싶다.
사실 골프는 고객들과 친분을 나누고 스포츠 역사상 세계적으로 연간 가장 많은 대회를 개최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어 사교적으로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노후에도 부부가 가장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종목이어서 미래를 살아갈 젊은이들에게 추천하고 권장하고 싶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힘들었지만 보람된 기억은.
예전 실습생으로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식당 청소, 실버웨어닦기, 그라스웨어 닦기, 세탁물 나르기, 테이블 세팅, 유리창 청소, 연회장 기물 정돈, 야외가든 정리 및 영업 준비 등이었다. 그런 다음에 했던 일이 도어맨과 벨맨이 하는 일을 보조했다. 이어 고객의 짐 나르기, 룸메이드 청소보조, 객실 린넨 수거 등 호텔에서 가장 기본적인 밑바닥 일을 하는 것이 전부였다.
당시에 힘들었던 일이 지금 되돌아보면 기초를 닦기 위한 과정이었고 이런 과정을 거치지않았더라면 난 훗날 총지배인으로써 이런 기본적인 일을 이해하기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이런 일을 하는 부하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해 소통의 부재를 가져왔을 거라 생각한다.

좋아하는 명언이 있다면.
 “공손한 대화는 전혀 원가가 들지 않지만, 그 결과는 많은 돈을 벌게 할 수 있다.”와“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이 잘못이다.”라는 마이크로소프트회사의 회장인 빌게이츠의 명언을 좋아한다. “공손한 대화와 부지런하고 근면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공감을 하고 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나 바람은.
첫째, 음악을 하고 살고 싶다. 온화한 시골 환경에서 자란 데다가 타고난 태생이 이웃이나 주변이 즐겁고 잘되는 것이 좋아 남이 노래할 때 화음을 넣어주거나 반주자로서 보조역할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둘째, 후배들을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싶다. 왜냐하면 후배들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며 호텔에 관한 경험담과 정보를 나누고 싶다
셋째, 명소를 찾아 걷기, 등산이나 골프를 하며 살고 싶다. 체력이 다하는 데까지 많이 걷고 산을 오르며 호연지기 기르는 것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에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노동을 하며 살고 싶다. 즉 대학의 평생교육원이나 학원 서원, 국악원, 노인대학 등 그간 미처 다하지 못한 공부나 취미 활동을 통해 한문 서예 등 즐거운 학문의 노동을 하며 안 해본 것을 계속 시도하려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앞으로의 여생을 즐겁게 살고자 한다.

호텔리어를 하고 있는 후배나 총지재인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은.
한번 호텔리어로 시작했으면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해 마지막까지 성공하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싶다.
다만 단기간에 성공하려 하지말고 한 계단씩 밟아올라가라고 전하고싶다. 개인적으로 내가 처음 웨이터였을 당시 제일 부러웠던 사람이 수장이라고 불리던 헤드 웨이터였는데 그를 보면 반드시 나도 임원급이 되고 도전정신이 강해 꼭 해야겠다는 오기를 가졌었다. 하지만 항상 호텔리어는 마치 마라톤 선수가 시작지점부터 온갖 힘으로 뛰지 않아야 결승점에 들어올 수 있듯이 밑에서 시작해 총지배인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순서를 밟을 수 있다.
어떤 조직이든 전 사원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리더로서 소통을 잘 하려면 어려운 일 힘든 일을 겪지 않고는 불가능하기에 향후 위기가 닥쳤을 때 해결할 수 있는 위기 능력을 키우려면 기본적인 순서와 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