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민의 힘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 토종씨앗사업에 대해 실효성 지적
[6.1 지방선거] 국민의 힘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 토종씨앗사업에 대해 실효성 지적
  • 김갑철
  • 승인 2022.05.2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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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후보 정동균 후보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을 하셨냐! 포스터에는 더불어민주당 표기가 없다고 ...

6.1지방선거 양평군수 후보자로 나선 국민의 힘 전진선후보가 지난 21일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의 토종씨앗사업에 대해 실효성을 지적하며 지금 진행하고 있는 토종사업이 토종씨앗 보존사업인지 농가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특화 작물로써의 사업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이미 국가적 차원에서 토종종자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씨앗은행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토종 벼 뿐 아니라 그 외 토종작물에 대해서도 생산과 수요를 맞추기에는 현재로써는 효율성이 떨어진다 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토종씨앗 보존연구사업에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방자치행정에서는 무리한 사업이고 정부차원에서 이미 여러 관련행정기관이 직속으로 운영됨을 지적했다.

대표적으로 백두대간수목원 내에 운영되고 있는 씨드뱅크를 사례로 꼽았다.

또한 무분별한 난개발과 계획없이 허가해준 5,000세대 아파트로 인한 교통체증에 있어서도 전진선 후보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위한 공공개발부서를 확충하고 아침에 외곽에서 양평으로 유입되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서틀버스 운행과 교통신호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차로확대 같은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하는 동안 현안을 해결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후보들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도권 토론에서 전진선 후보가 미리 준비한 피켓의 내용으로 전진선 후보는 승기를 잡고 주도권 토론을 이어갔다.

내용을 보면 페이스북에 올라온 정동균후보 선거 홍보자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 표기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의 당 색깔인 파란색을 빨간색으로 해서 기호 1번 정동균을 지지해달라는 선거홍보자료를 제시하면서 전진선 후보는 정동균 후보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을 하셨냐! 포스터에는 더불어민주당 표기가 없던데 무소속 출마를 하는 것이냐! 여론이 불리하다고 민주당을 버리는 것이냐 등의 다소 원색적인 질문에 토론장 내에 있던 정동균 후보 지지자들의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잠시 토론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다행이 큰 사고 없이 토론회는 무사히 끝냈지만 점점 후보들간의 신경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과열되고 있다. 향후 남의 토론회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후보간에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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